세계에서 가장 긴 직항 노선
지구 둘레의 절반에 가까운 거리를 쉬지 않고 날아가는 항공편들이 있습니다. 가장 긴 노선은 15,000km를 넘고 소요시간이 19시간에 이릅니다.
이런 노선은 연료를 최대한 싣기 위해 좌석 수를 줄이고, 항로와 바람을 정밀하게 계산해 운항합니다.
15,000km를 넘는 노선들
현재 운항 중인 가장 긴 정기 노선은 싱가포르와 뉴욕을 잇는 편으로, 직선거리가 15,349km이고 예정 소요시간은 19시간을 넘습니다.[1]
현재 운항 중인 가장 긴 정기 노선은 뉴욕과 싱가포르를 잇는 편으로 직선거리가 15,349km, 예정 소요시간은 19시간을 넘습니다.[1] 뉴어크–싱가포르, 오클랜드–도하, 퍼스–런던 노선도 14,000km를 넘습니다. 대부분 남반구와 북반구를 잇거나 태평양·인도양을 통째로 건너는 노선입니다.
인천 출발 최장 노선
인천 출발 노선 중 소요시간이 가장 긴 곳은 마드리드로 약 15시간 5분이며, 직선거리로는 멕시코시티(12,096km)가 가장 멉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노선 중에서는 중남미와 북미 동부 노선이 가장 깁니다. 인천–멕시코시티는 직선거리 12,096km에 14시간 45분, 인천–뉴욕은 11,089km에 14시간 30분입니다. 유럽 노선은 직선거리로는 이보다 짧지만 러시아 영공을 우회하기 때문에 실제 소요시간이 길어져, 인천–마드리드가 15시간 5분으로 인천 출발 노선 중 가장 오래 걸립니다.
왜 초장거리 노선이 늘어났나
연료 효율이 높은 기종이 등장해 중간 급유 없이 갈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면서 초장거리 직항 노선이 늘었습니다.
연료 효율이 높은 기종이 등장하면서 중간 급유 없이 갈 수 있는 거리가 늘었습니다. 경유를 없애면 승객의 총 이동 시간이 크게 줄고, 항공사는 경유지 공항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초장거리 노선은 연료를 많이 실어야 해서 화물이나 좌석을 줄이는 경우가 많고, 유가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흔들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계에서 가장 긴 직항 노선은 어디인가요?
뉴욕과 싱가포르를 잇는 노선으로 직선거리 15,349km, 예정 소요시간은 19시간을 넘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직항 노선은 어디인가요?
직선거리로는 멕시코시티(12,096km)가 가장 멀지만, 소요시간으로는 러시아 영공을 우회하는 유럽 노선이 더 깁니다. 인천–마드리드가 약 15시간 5분입니다.
초장거리 노선은 왜 좌석이 적나요?
연료를 최대한 실어야 하기 때문에 무게를 줄이려고 좌석 수를 줄이거나 화물을 덜 싣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원
- [1] Wikipedia — Singapore Airlines Flights 23 and 24 — “The route has a great circle distance of 15,349 kilometres (9,537 mi; 8,288 nmi). ... The flights are scheduled to take over 19 hours and 18 hours respectively.”
본문의 비행시간은 실제 항공사 시간표 76개 노선과 대조해 적합한 계산식으로 산출했습니다(평균 오차 약 12분). 기종·항로·기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예매 시에는 항공사 표기 시간을 확인하세요.